“센스 앤 센서빌리티” 영화 소개와 추천하는 이유

“오만과 편견”에 이어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또 다른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Sense and Sensibility)를 소개합니다.  

“센스 앤 센서빌리티”(Sense and Sensibility)는 1811년에 처음 출판되었고 1995년에 영화로 각색되었습니다. 이안(Ang Lee) 감독의 이 영화는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각색한 가장 성공적이고 사랑받는 영화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포스터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포스터

특히 엠마 톰슨(Emma Thompson)이 엘리노어(Elinor) 연기로 찬사를 받았으며 또한 그녀는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했습니다.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 또한 마리안(Marianne) 역으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아카데미 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전반적으로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는 오스틴의 위트와 사회적 해설이 어우러진 시대를 초월한 로맨틱 드라마로, 매력적인 연기와 아름다운 촬영법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스틴의 작품의 시대를 초월한 매력과 보편적인 주제를 보여주면서, 오스틴의 팬들과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고전으로 남아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엘리노어 대쉬우드(Elinor Dashwood / Emma Thompson 분): 엘리노어는 대쉬우드가의 맏언니입니다. 그녀는 실용적이고 침착하며 감정이 절제되어 있습니다. 엘리노어는 강한 의무감을 가지고 있으며 종종 가족 내에서 이성의 목소리를 냅니다. 그녀는 에드워드 페라스(Edward Ferrars)에 대한 깊은 애정을 키우지만 자신의 감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마리안 대쉬우드(Marianne Dashwood/ Kate Winslet 분): 마리안은 엘리노어 대쉬우드의 여동생입니다. 그녀는 열정적이고 낭만적이며 감정에 따라 움직입니다. 마리안은 예술, 음악 및 열정적 사랑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녀는 늠름한 존 윌러비(John Willoughby)에게 푹 빠지지만 그녀의 충동적인 성격은 그녀를 이야기 전체에서 비탄과 성장을 경험하도록 이끕니다.  

브랜든 대령(Colonel Brandon/ Alan Rickman 분): 브랜든 대령은 나이가 많고 성숙한 캐릭터입니다. 그는 친절하고 명예롭고 내성적인 신사입니다. 브랜든 대령은 나이 차이와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마리안에 대한 깊고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발전시킵니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쉬우드 가족에게 안정과 지원을 제공합니다.  

에드워드 페라스(Edward Ferrars / Hugh Grant 분): 에드워드는 내성적이고 친절한 신사입니다. 그는 엘리노어와 마리안의 이복형제인 존 대쉬우드(John Dashwood)와 결혼한 패니 대쉬우드(Fanny Dashwood)의 남동생입니다. 에드워드와 엘리노어는 서로 사랑을 키워나가지만 사회적 기대와 에드워드의 이전 약혼으로 인해 둘의 관계가 난관에 봉착합니다.  

존 윌러비(John Willoughby / Greg Wise 분): 윌러비는 마리안의 관심을 끄는 카리스마 있고 매력적인 구혼자입니다. 그는 문학과 음악에 대한 마리안의 사랑을 공감하고 공유하면서 열정적이고 낭만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마리안과 대쉬우드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그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대조적인 성격과 경험을 가진 이 캐릭터들은 “Sense and Sensibility”의 내러티브를 주도하고 19세기 영국의 시대 상황 속에서 사랑, 사회적 기대, 개인적 성장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의 줄거리  

영화는 대쉬우드 씨의 죽음으로 시작되며 그로 인해 그의 아내와 엘리노어, 마리안, 마가렛 세 딸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상속 규정으로 인해 재산은 이전 결혼에서 얻은 대쉬우드 씨의 아들인 존 대쉬우드에게 넘어갑니다. 존의 아내 패니는 존이 새엄마와 누나들에게 최소한의 생활비만을 주도록 설득합니다.  

현명하고 실용적인 엘리노어는 패니의 동생인 에드워드 페라스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패니는 재산 문제로 결혼을 반대하고 에드워드에게 더 유리한 결혼을 선택하도록 종용합니다. 엘리노어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가족의 행복에 집중합니다.  

낭만적이고 열정적인 여동생 마리안은 산책을 하다가 늠름한 존 윌러비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음악, 문학, 낭만적인 이상에 대한 열정을 서로 공유합니다. 마리안은 윌러비와 순식간에 깊은 사랑에 빠지지만 윌러비가 갑자기 런던으로 떠나 둘의 관계는 단절되고 마리안을 상심에 빠지게 됩니다.  

대쉬우드 가족은 데번셔(Devonshire)의 별장으로 이사하고 그곳에서 먼 사촌 존 미들턴(John Middleton) 경을 알게 됩니다. 마리안의 마음의 고통은 계속되지만 나이 많고 내성적인 신사 브랜든 대령의 우정에서 위안을 찾습니다. 한편 브랜든 대령은 마리안에 대한 감정을 키워나갑니다.

엘리노어와 마리안의 삶은 런던으로 여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엘리노어는 에드워드가 다른 여성 루시 스틸(Lucy Steele)과 약혼했음을 알게 됩니다. 당황한 엘리노어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고통을 감춥니다. 한편 마리안은 윌러비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윌러비는 그녀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부유한 상속녀와의 약혼을 알립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엘리노어는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이 겪은 비탄을 통해 마리안을 지지하게 됩니다. 마리안은 브랜든 대령의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깨닫고 그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합니다. 결국 에드워드의 약혼녀 루시가 에드워드의 형제 로버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그들의 약혼은 끝납니다. 이를 통해 엘리노어와 에드워드는 마침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합니다.  

이야기는 엘리노어와 에드워드의 결혼과 마리안이 브랜든 대령의 청혼을 수락하면서 끝납니다. 사랑의 시련과 고난을 경험한 자매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사람에게서 행복과 성취감을 찾습니다.  

“Sense and Sensibility”는 사랑, 사회적 기대, 회복력 및 개인적 성장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사랑에 대한 엘리노어의 합리적인 접근 방식과 마리안의 감정적 여정 사이의 대조를 보여 주며 궁극적으로 마음의 문제에서 이성과 감성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1.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Sense and Sensibility”는 시대를 초월한 사랑, 비탄, 개인의 성장에 대한 매혹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이 영화는 인간의 감정과 관계의 복잡성을 아름답게 탐구하여 관객이 공감하고 몰입하게 만듭니다.

2. 충실한 각색: 제인 오스틴 소설의 팬이라면 영화가 원작에 충실한 것을 높이 평가할 것입니다. 오스틴의 글과 재치, 사회비평의 정수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이 그녀가 만들어낸 세상에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3. 탄탄한 연기: 이 영화는 재능 있는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를 선보입니다. 엠마 톰슨(Emma Thompson)의 엘리노어 대쉬우드 역할은 섬세하고 진심이 담겨있으며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은 열정적인 마리안 대쉬우드로 기억에 남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전체 출연진이 가져온 케미스트리와 깊이가 영화의 성공에 기여합니다.

4. 사랑과 보편적 주제: “Sense and Sensibility”는 사랑, 사회적 기대, 의무, 개인의 성장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합니다. 이러한 주제에 대한 탐구는 인간 본성과 개인이 자신의 감정과 사회적 제약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도전에 대한 생각과 통찰력을 발전시킵니다.

5. 시각적 화려함: 이 영화의 놀라운 영화 촬영법, 프로덕션 디자인, 시대 의상은 관객을 19세기 영국의 매혹적인 세계로 안내합니다. 디테일과 미학에 대한 관심은 영화의 더욱 몰입하게 만듭니다.

5. 감정의 울림: “Sense and Sensibility”는 기쁨과 웃음에서부터 가슴 아픔과 성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시청자의 진정성 있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이 영화의 능력은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잘 만들어진 캐릭터로 가능한 것입니다.

6. 지속적인 호소력: 1995년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센스 앤 센서빌리티”는 계속해서 관객들을 사로잡고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제와 메시지는 여전히 이 시대와도 관련성이 있어 오스틴의 작품 팬과 일반 영화 관람객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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